일상기록/일기

2022.05.13 - 확진 5일차

_하늘여우_ 2022. 5. 14. 00:11

출처 : unsplash

 

#1.

일주일을 집 안에 갇혀 지내다 보니 힘드네..ㅎ

아이도 갑갑한지 집 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할 줄을 모른다.

막 뛰고 싶어 난리인데 (아이는 이미 완치된듯..ㅠㅠ) 정작 부모인 우리는 아직 상태가 메롱이라

따라다니면서 제지하느라 더 낫질 못하는 거 같다 ㅠㅠ

 

#2.

이제 체온은 정상 상태이나, 

여전히 목이 따갑다.

그냥 따가운게 아니라 유리 가루를 삼키는 듯한 기분이다. (물론 유리 가루를 먹어 보진 않았지만.. ㅎ)

그리고 기침을 할 때 그 따끔거림이 너무 힘들다

아직 가래도 있는데.. ㅠㅠ

 

#3.

와이프와 나는 비염이 있어 특히 이비인후과를 갈 일이 잦은데, 

이번에 신속항원 검사 목적으로 방문하긴 했으나,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괜찮은 곳을 찾은 듯 하다.

앞으로 이곳으로 자주 가려한다. (자주 아픈 것은 싫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