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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사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동독에 거주하던 가족이 서독으로 탈출하는 내용을 다룬 실화 영화이다.
2.
영화가 시작하면서 국경을 넘으려던 한 사람이 국경수비대 총에 맞아 사살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국경을 넘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3.
주인공 부부는 친구 부부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서독으로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식까지 있는 상황에서 탈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4.
과연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본다.
나에게도 토끼같은 마누라와 여우같은 딸래미가 있기 때문이다. :)
자칫 잘못하다간
가족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그 일을 잘 할 수 있었을까?
5.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칠 수 없었지만.
보고 나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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