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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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23년 1분기 팜플렛일상기록/일상공유 2023. 2. 12. 01:08
#1. 내가 국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계기는 내 소중한 초등학교 친구를 통해서이다. 팝송이니 락, 클럽 음악을 즐겨 듣던 나에게 사실 국악은 '무지'에 가까웠다. 그나마 국악에 대해 아는 것은 영화 '서편제'가 다 였다. #2. 판소리를 전공한 친구를 통해 국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친구가 하는 공연에 찾아가기도 하였다.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ㅋ #3. 시간이 흘러 아이와 함께 갔던 남원 여행에서 풍물놀이와 판소리에 아이가 관심을 갖더라. 집에 와서 국립국악원의 '토요 국악 동화'를 보여주고자 멤버십도 가입하였다. #4. 퇴근하고 집에 오니 국립국악원에서 팜플렛을 보내왔다. 매번 느끼는 건데, 국립국악원 팜플렛은 이쁘다. 색감이 정말 좋다. 형광색 계열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어색하지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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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일상기록/일기 2020. 9. 18. 22:44
#1. 최근 이슈가 되는 뉴스를 보면 항상 그 중심엔 "2030", "취업" 이라는 키워드가 항상 등장한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내딛을 청년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러한 뉴스엔 항상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는 말을 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살아가는 세대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취업난에 허덕이는 세대도 없을 것 같다. #2. 대학교 4학년 취준생 시절, 인터넷에 일기로 적어놓았던 글을 보았다. 2007년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IMF를 떠올리며 불안한 고용, 불안한 취업 시장으로 많은 취준생들이 힘들어했던 시기였다. 당시의 나는 인턴을 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과연 정규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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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일상기록/일기 2020. 2. 14. 02:27
#1. 그동안 마음속 한 켠에 있던 풀지 못한 숙제-라 쓰고 작업;;-가 있다. 재수, 삼수를 이어 오늘이 사수 째이다... 두근두근. 과연 오늘 작업이 잘 끝날까?? 헉! DB연결이 되지 않는다. jdbc확인 아... 계정의 비번이 잘 못 등록되어 있었다...;; 다시 시도 아.. 이번엔 파일이 하나 배포되지 않은게 있었다....;;; 다시 시도... 오!! 된다된다 이제 다른 현업 투입해서 테스트 시작~ 결국은.... 작업 성공이다... ㅠㅠ 내일 모니터링 시 문제 없으면... 정말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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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일상기록/일기 2020. 2. 10. 00:38
#1. 내가 막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의 친구는 1년간 어학연수를 한다며 그동안 일하며 모아둔 돈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그리고 반년 뒤, 그곳 영주권을 딸 것이라며 나에게 전해왔다. #2. 그렇게 시간이 흘러 7년 뒤, 나의 친구는 드디어 영주권을 취득했다. 그간 많은 고생을 한 것을 알기에 그 소식은 누구보다도 나에게 기쁨이었다. #3. 그 친구가 오랫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오늘은 그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맛난 점심과 저녁을 함께 했다. 오랫만에 봤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 저녁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도 함께 저녁을 즐겼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곁에서 웃고 함께 떠들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