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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일상기록/일기 2021. 3. 1. 23:33
#1.
많은 고민 끝에 집을 매매했다.
지난 주 하루 휴가 내고 집을 보러 다니고 괜찮은 집이 보여서
계약금 걸고 오늘 계약서 작성했다.
#2.
이전에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확신을 못해서 미루던 일이었는데.
요즘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불안했었다.
특히 지금 집도.. 운 좋게도 시세 대비 낮은 전세금으로 지내고 있었지만
다음 연장 때는 전세금이 오를게 불보듯 뻔하기에
기왕이면 매매하는 것으로 결정했었다.
#3.
문제는 어디로 매수하느냐였는데.
결국 처가 근처 단지로 가게 되었다.
물론 은행 대출을 끼고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늘어날 대출금액 상환하는게 걱정되기는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게 옳은 결정인지 아닌지 아직도 긴가민가하다.
#4.
한 가지 확실한건 내 자식에게는 가난했던 삶을 물려주기 싫은데.
그러려면 내가 더 분발해야겠지. 그런데 이제 마흔인데 걱정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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