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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일상기록/일기 2022. 5. 9. 17:05
#1.
처음엔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 삶을 헤집고 다닐 줄 몰랐다.
우한? 거기는 어디야? 폐렴이 유행하나? 이 정도였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마스크를 쓰고 다닐줄이야...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120_0000894112&cID=10201&pID=10200
#2.
역시 코로나하면 31번 신천지 여성 분이 생각난다.
신천지와 종교 시설이 많은 지탄을 받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4032.html
#3.
이 때는 나도 이직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다.
무조건 2주씩 강제 순환 재택근무가 나왔고, 아직 업무 적응으로 정신 없을 시기에 집에서 홀로 업무 익히느라
응대하느라 정신 없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오히려 우리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재택근무', '청결', '비대면'이 있겠다.
물론 코로나 이전에도 '스마트 워킹'이라는 이름 아래 '재택근무' 개념이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부업을 하기 위해 집에서 단순 업무를 보는 것을 재택근무로 하였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회사에서와 같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인프라가 급격히 발달하였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70733
#4.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느냐?
오늘 확진을 받았다!! ㅠㅠ
그동안 잘 지냈는데!!!! 이제 엔데믹. 얘기가 나오는 이 시점에!!
걸려뿌다 ㅋㅋㅋㅋ
회사 분은 한창 폭발할 때도 안걸리더만 지금 걸리냐며 핀잔 아닌 걱정을 주었지만.
그래도 다들 해보는 유행은 따라가야 하는거 아니나며 자기 위로를 해본다 ㅋㅋㅋ
아까 속이 좀 불편하고 열도 났지만.
약 먹고 쉬니.. 좀 괜찮아진듯 하다.
그래도 푹 쉬고 신인류(?) 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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