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iPlay60 mini pro

출처 : alldocube 홈페이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애플 기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워치. 어머나 5개나 가지고 있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최근 이직한 회사에서 사용하는 사내 메신저가 있는데, 안드로이드만 지원하고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업무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사내 메신저 비중이 높아졌다.

업무 중에는 PC에 메신저가 있으니 불편함이 없는데, 문제는 회의 참석 등 자리를 비울 때 메신저 확인이 늦어진다는거다.

 

당연히 다녀와서 확인하면 되는거 아니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물론 나도 처음에 그랬지만)

어쨌든 사내 메신저를 사용할 목적으로 안드로이드 기기가 필요했다.

 

전화기를 새로 사기는 싫고.

그러면 태블릿을 사야하는데 이미 사용하고 있던 패드가 있으니. 적당한 가격과 작은 크기의 태블릿이면 되겠다 싶어 몇 가지 제품을 찾아 보았다.

 

1. 레노버탭 M11 with Pen

2. 아이뮤즈 뮤패드 K10 PLUS

 

가격은 20만원 이하로 찾아보았고 크기는 10인치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사용 가능해야하기 때문에 LTE 가 지원되어야 한다.

 

찾아보니 동네 하이마트에서 두 제품이 인터넷보다 싸게 팔고 있어서 직접 보고 구입하려고 방문했다.

그런데 아뿔싸. 매장에서는 WI-FI 버전만 판매하고 있더라 ㅠㅠ

LTE 가능한 제품은 이보다 더 비싸게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새로운 제품을 보았는데.

 

iPlay60 mini Pro

 

8인치 크기에 무려 LTE 가 지원되는데 가격 또한 10만원대로 구입 가능해서 냉큼 구입을 했다.

그리고 오늘 제품이 도착해서 개봉 후기를 남겨본다.

 

1. 제품 상자

깔끔한 종이 재질의 비교적 딱딱한 상자에 제품이 담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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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구성

제일 중요한 8인치 태블릿이 헝겊(?) 재질에 쌓여 있고, 그 안에는 충전기와 충전케이블, 블루투스 이어폰이 담겨 있다.

아니! 가격도 착한데 이어폰도 준다고? 그리고 요즘 안주는 충전기도? 너무 훌륭하고 마음에 드는 구성이다!

더욱이 태블릿에 필름이 붙어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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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 글에서 보니 충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출고된 제품을 받았다는 글을 보아서 전원을 켜기 전에 충전선을 꽂아 보았는데, 

다행히 93% 여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앞서 말한대로 이 제품에 기본적으로 필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저 위의 2번 적힌 띠를 잡고 조심히 당겨야 필름까지 벗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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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LTE 를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음성통화도 가능하다고 해서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제로 유심을 구입했는데 유심이 도착하기도 전에 제품이 먼저 도착해서 처음 환경 구성 시에 LTE 설정은 건너 뛰었다^^;

 

 

우와!!

화면 엄청 선명하다. 그리고 화면 전환할 때 버벅이지 않고 깔끔하게 동작하더라.

이 태블릿을 구입한 목적도 사내 메신저 사용이 주된 목적이고, 출퇴근 시 전자책 볼 용도이기 때문에 큰 스펙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성능 자체는 내 기준에 충분히 부합해서 만족스러웠다.

더군다나 '노크온' 기능이 있어서 손쉽게 화면을 껐다 켤수 있고, 

특히 안면인식으로 화면 잠금도 가능하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구입하자~~

 

추신

태블릿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오래 걸린다.

나의 경우 업데이트를 완료하는데 약 50분 정도 걸렸었다.

처음엔 멈췄나 싶었는데 열심히 업그레이드 중이니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말고 밥을 먹고 오면 업데이트가 되어 있을꺼다~

 

한 마디로 iPlay 60 mini Pro 는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이니 작은 크기와 LTE 지원 태블릿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사자!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