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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고] 2023년을 돌아보기
    일상기록/일상공유 2023. 12. 19. 22:27

    출처 : unsplash.com

     

     

    이제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부터 남기기 시작한 한 해 회고. 이번에도 시작해 봅니다.

     

    🎊 New 🎉

     

    올해 키워드는 'New' 로 정해봤습니다.

    년초에 A 회사로 이직을 했었는데, 년말에 다시 B 회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A 회사도 좋은 곳이 맞지만 이 곳은 은근히 경력직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더라구요.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신입공채로 들어오지 않은 경력직에 대해서는 뒤에서 무시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고, 

    무엇보다 IT 부서임에도 IT 업무 진행 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B 회사 면접을 보게 되었고, 

    운 좋게 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년초에 새로운 곳에서 시작해서 년말에 다시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곳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그러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의미 있는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년에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진행해야 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추석 연휴 1주일 동안만 다녀오려 했던 여행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판이 커져서 한 달 살기.까지 되었는데요.

     

    해외에서 가족과 함께 한 달 간 지내는 경험은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이 기간은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 또한 'New' 키워드를 관통하는 내용이겠네요.

     

    2022년 회고를 봤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책을 적게 읽었더라구요..

    목표가 18권이었는데.. 완벽하게 소화한 책이 몇 권 되지 않아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

     

    내년에는 '공부' 와 '건강' 을 챙기려고 합니다.

     

    건강

    제가 자주 목이 아프고 그로 인해 두통이 있었는데, 

    얼마전 병원을 가서 '목 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닌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다른 디스크 부위에 비해서 그 두께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 보통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의 두께가 일정한데 마모 등 어떠한 사유로 그 두께가 줄어들고 옆의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흔히 디스크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직 젋은(?) 나이이니 자세만 바르게 해도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무엇보다도 허리를 펴고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해보려 합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꾸준한 운동도 하고 싶습니다 ㅎ

     

    공부

    회사 일로 치이다 보니 업무 스킬은 느는 것 같지만 지적인 욕구는 채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자격증을 따보려고 합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따고 싶었던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에 도전해서 자격증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불어 전공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지적 욕구를 채우려 합니다.

    ( 내년 이 맘 때에 책을 못 읽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

     

    다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어떤 의미가 있으셨는지 곱씹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2022년이 10일가량 남았는데,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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