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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일상기록/일기 2020. 2. 10. 00:38
#1. 내가 막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의 친구는 1년간 어학연수를 한다며 그동안 일하며 모아둔 돈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그리고 반년 뒤, 그곳 영주권을 딸 것이라며 나에게 전해왔다. #2. 그렇게 시간이 흘러 7년 뒤, 나의 친구는 드디어 영주권을 취득했다. 그간 많은 고생을 한 것을 알기에 그 소식은 누구보다도 나에게 기쁨이었다. #3. 그 친구가 오랫만에 한국에 들어왔다. 오늘은 그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맛난 점심과 저녁을 함께 했다. 오랫만에 봤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 저녁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도 함께 저녁을 즐겼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곁에서 웃고 함께 떠들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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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일상기록/일기 2020. 2. 4. 00:21
#1. 요즘 어딜 가나 '우한 폐렴'이 핫 이슈다. 뉴스에서도 종일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고, 길거리에 나가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옆에서 누군가 기침을 하면 경계를 하곤 한다. #2. 지난 주말에 괜히 기침과 콧물이 훌쩍훌쩍 나고 몸이 축 늘어지고 만사가 귀찮은게 딱 감기인듯 싶다. 약을 먹고 푹- 자기는 하였으나 오늘 출근할 때도 컨디션이 마냥 좋았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주변 분위기가 그러하니 괜히 기침을 할 때도 조심스럽게 되고 나도 모르게 주변 눈치를 보게 되더라. #3. 이넘의 유행병이 얼릉 마무리되어야 할 텐데. 늘상 환절기마다 연례행사처럼 있던 감기도 이번에는 괜히 특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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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1945 ~ 2015일상기록/독서 2020. 2. 4. 00:03
김동춘 저 | 사계절 | 2015년 10월 27일 #1. 초등학생 시절 한국사에 푹 빠져 만화 한국사 책을 여러 번 읽고는 하였다. 그러나 일제시대 이후부터 근현대사까지의 내용은 당시 어린 나에게 정말 싫은 부분 중 하나였고 - 아무래도 가슴아픈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때문이었을 것이다 - 특히 6.25 전쟁 당시 이승만의 행적이 너무나도 싫었다. 서울 시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라는 라디오 방송을 해놓고 정작 본인은 서울을 탈출하였던 사실. 그마저도 라디오 생방송이 아닌 녹음방송. #2. 얼마전까지 뉴라이트라는 단체가 나오고, 광복절보다 건국절을 기념하자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자칭 보수세력이라는 작자들의 집회를 보면 태극기를 흔들고 목사가 나와 설교를 하며, 성조기를 흔든다. 정말 이상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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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IT/정리 2020. 1. 29. 01:52
인덱스 ㄱ (인덱스로 이동) 기술부채 (technical debt) - '해야 할' 일을 아직 하지 않은 것을 말하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함에 있어 가치가 충분치 않거나 더 중요한 일을 위해 해당 변경을 진행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경우 "기술부채가 쌓인다" 라고 한다. ㄴ (인덱스로 이동) ㄷ (인덱스로 이동) ㄹ (인덱스로 이동) 라우팅테이블 ㅁ (인덱스로 이동) ㅂ (인덱스로 이동) ㅅ (인덱스로 이동) 상속 (extends와 implements 차이점?) ㅇ (인덱스로 이동) 에그리거트 온프레미스 (on-premises) - 기업에서 회사 내부에 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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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일상기록/일기 2020. 1. 29. 00:19
#1. 몇 일 전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더니 설을 지나면서 '우한 폐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 그 전에는 관심만 가지던 상황에서 나도 사람인지라 먼저 조심하게 되고 관련 뉴스를 찾아보며 예의주시하게 된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지금도 이러할진데 정말 과거에는 역병이 돌면 민심이 흉흉해지고 민란이 발생한다는게 정말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2. 질병이 도니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재기 하면서 값이 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처음 '우한 폐렴' 뉴스를 접했을 때 마스크 관련주를 사볼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귀찮아서 - 그게 뭐가 힘들다고;; - 주식을 찾아보지 않다가 오늘에서야 몇몇 주식을 찾아 보았다. 그 중 '모X리자' 라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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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크레마 카르타 : 예스24전자도서관 설치하기일상기록/일상공유 2020. 1. 28. 23:58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레마 카르타는 알라딘버전으로 예스24전자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열린서재'에서 '예스24전자도서관'을 설치하여야 한다. PC에서 최신 apk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를 진행해보았지만 앱이 튕기거나 어쩌다 설치에 성공해서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다운로드 받을 때 앱이 튕기거나;;; 하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문제없이 진행되는 최적(?)의 버전을 찾아 여기에 기록해둠. 1. apkmonk.com 에서 "예스24 도서관" 검색 2. 하단의 All Versions에서 "1.2.13" 버전 (Feb.5, 2018)을 다운로드 3. 크레마 카르타를 PC에 연결 4. 하기 위치에 다운로드 받은 apk 파일을 복사 - CREMA-CARTA\\내부 저장공간\\Download 5. 열린서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