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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 리옹역(Gare de Lyon), 에펠탑(la Tour Eiffel) : 23.09.22일상기록/파리 한달 살기 2023. 9. 24. 16:50
출처 : unsplash.com 리옹역
😃 서울역과 비슷한 시기 지어진 고풍스러운 외관과 커다란 시계탑이 일품https://maps.app.goo.gl/aMFiHnY1zzbpTk3b9
Gare de Lyon · Pl. Louis-Armand, 75012 Paris, 프랑스
★★★★☆ · 대중교통 이용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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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장모님이 스위스에서 파리로 넘어오시기로 한 날이라. 리옹역으로 마중 가기로 하였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리옹역이라는 이름에는 하나 비밀(?)이 있었더라.
요약하자면 파리-리옹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도착지명을 이름으로 했다.. 는 것.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부산 노선 열차가 서울 안에 '부산역' 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건데... 으메.. 헷갈리겠다 ㅋㅋ
출처)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C%8C%EB%A6%AC%20%EB%A6%AC%EC%98%B9%EC%97%AD
파리 리옹역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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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다가 지하철로 환승을 하는데.
길에 있던 육교가 100년이 넘었더라. 여기는 좀 오래되어 보인다 싶으면 모두 1800년대.. ㅋㅋ
바로 저 육교가 1887년에 지어진 다리이다. 건물은 파리 여느 유적지와 마찬가지로 웅장하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곳곳에 많은 먼지가 쌓여 있거나 더러운(?) 곳이 보인다.
비슷한 시기 지어졌던 구 서울역과 비교하면.. 관리상태(?)가 좀 아쉽다. 여담인데 파리 곳곳을 돌아다녀도 다 비슷하다. ;;;
심지어 길거리에서 찌린내도 난다 ㅠㅠ
밖을 나와보면 영국의 빅밴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시계탑도 보인다.
역사에는 '가정(if)'이 없다고는 하지만.
1800년 대 비슷한 시기 조선시대 쇄국정책으로 교류를 막았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도 빨리 서양문물 받아들이고 교류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상상을 해본다..
에펠탑
😃 설명이 필요없는 파리 최고의 관광지 👍https://maps.app.goo.gl/YkpkLgj76SEg4icj9
에펠탑 · Champ de Mars, 5 Av. Anatole France, 75007 Paris, 프랑스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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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느낀 건..
참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거다. 이번 에펠탑 여행 때도 입장할 때 큰 트러블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쾌했던 건.
이미 예약표를 끊어서 e-ticket을 가지고 왔고, e-ticket으로 써진 곳으로 갔음에도 아무 설명 없이 반대편으로 가라고 하더라.
왜 들어갈 수 없냐니까. 계속 over there. 만 반복하는데 열불날뻔.. 그래도 입장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반대편으로 얼릉 갔다.
왜 우리는 반대편으로 가야만 했냐!! 각설하고.
에펠탑 전망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레베이터를 2번 타야 한다.
3층 라운지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1번, 3층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1번 이렇게 타야 한다.
아래 서 있다 보면 위에서 작은 물방울이 떨어진다.
건물이 오래 되어 물방울 같은게 맺혔다가 떨어지나.....
정체는 이따가 다시....
이번에도 짐 검사 후에 입장이 가능했고,
사람들 틈에 파묻혀 3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린다.
3층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샤이오 궁을 바라보고 다시 올라가 본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파리 시내가 정말 레고 블럭같이 보인다.
저 멀리 개선문도 보인다.
구경하고 내려와서 밖으로 나가는데.
앞에 걸어가던 외국인 커플 중 여자분이 호들갑을 떨면서 "Oh my god. Two rainbows!" 라며 오도방정을 떤다 ㅋㅋㅋ
뒤돌아 보니 정말 쌍무지개가 떠서 우리도 단체 사진 한 번 ㅋㅋ
그런데 에펠탑은 정말이지..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잘 나온다 ㅠㅠ
에펠탑.. 최고의 건축물이지 않을까 싶다 ㅎㅎ
에펠탑 앞에 푸르딩딩한 잔디광장을 생각하고 왔는데.
지금은 모두 파헤쳐져 있다. 내년 올림픽 때 이 앞에서 비치발리볼 경기장을 만들 예정으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에펠탑 앞에서 비치발리볼이라... 분명 멋질꺼 같은데 그래도 관광객 입장에선 지금이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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