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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8] 오페라 가르니에(Palais Garnier), 바토무슈(Bateaux Mouches) : 23.09.25
    일상기록/파리 한달 살기 2023. 9. 26. 15:36

    출처 : unsplash.com

     

     

     

    오페라 가르니에
    😃 엄청 화려한 내부, 사진은 꼭 중앙 계단에서

     

    https://maps.app.goo.gl/4NdagUYFHs95bxhw6

     

    오페라 가르니에 · Pl. de l'Opéra, 75009 Paris, 프랑스

    ★★★★★ · 오페라 극장

    www.google.com

     

     

    엄청난 규모의 크기과 화려한 동상들이 장식되어 있는 외관에서부터 압도된다.

    그리고 실내 들어가면 우와... 하는 감탄사만 나온다.

     

    이 건물을 1870년대에 가르니에가 35세에 지었다고 한다.. 헐.. 

    정말 저 당시에 컴퓨터도 없던 시절에 온전히 사람의 머리로만 도면을 그리고 설계한건데,

    저 큰 건물을 지었던 당시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 이건 인정! 👍

     

    다른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외관은 현재 보수 중으로 덮개가 씌워져 있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보는 걸루... 다음이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ㅎ

     

    아쉬운대로 위키피디아 사진으로 갈음 ㅋ

    출처 : 위키피디아 (https://zrr.kr/SpbN)

     

    정면을 좌측으로 돌아가면 측면에 관람객 입구가 있다.

    이번에도 간단한 짐 검사 후 직원에게 예매한 표를 보여주면 입장 완료!

     

     

    내부는 정말 화려하다.

    천장은 모자이크로 장식하였는데 특히 금빛 타일이 아름답게 빛나더라.

     

     

    오페라 홀 내부 천장에는 샤갈이 그린 천장화가 있다고 한다.

    샤갈? 동시대 사람이었나? 그건 아니었고, 후에 샤갈이 천장화 작업을 했었던 거 같다. 그것도 75세에!!

    천장화를 볼 때 마다 바닥에서 꽤 높은 높이에 올라가서 목을 뒤로 젖힌 채 그림을 그린다는게 정말 힘든 작업일 꺼 같은데.

    연로한 나이에 천장화를 그렸다는게 대단한거 같다.

     

     

    일부 박스석은 오픈되어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비좁게 앉아서 관란하는 것과는 또 다르게 넒은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도 괜찮을 꺼 같다. 다만 돈이 문제지... ㅋ

     

     

    화장실 방면 안쪽으로 들어가면 미술품과 일부 서적이 마련되어 있다.

    아무래도 과거에 이 곳을 이용한 사람들은 대부분 귀족, 돈 많은 부자들이었으니 그들의 품위유지를 위한 공간이었으리라..

     

     

     

     

     

     

     

    바토무슈
    😃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파리 여행, 시민들과 손 인사는 덤!

     

    https://maps.app.goo.gl/REbXiU9v4zPcrvSPA

     

    바토무슈 · Port de la Conférence, 75008 Paris, 프랑스

    ★★★★☆ · 선박여행사

    www.google.com

     

     

    오페라 가르니에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Alma-Marceau 역에 내려서 바토무슈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지하철역을 나오면 '자유의 불꽃' 이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

    과거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숨진 곳에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숨진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그녀의 사진과 꽃을 헌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기리고 있더라..

     

    자유의 불꽃을 등지고 쭉 걸어가면 바토무슈 선착장이 나온다.

    많은 관광버스가 세워져 있고,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사람들이 엄청 붐비고 있었다.

    중국인, 한국인, 서양인들 단체 관광이 많아서 못 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배에 여유롭게 승선 가능했다 ㅋㅋ

    아니 그런데 이곳에 쌩뚱맞게 티렉스 뼈는 왜 있는거야 ㅋㅋㅋㅋ

     

     

    배는 선착장을 출발해서 노틀담 성당 방향으로 이동한 후, 다시 방향을 틀어 반대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 에펠탑을 마지막으로 보고 돌아오는 노선이며, 약 한 시간 가량 투어를 할 수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밤에 타서 야경을 즐길 수 있었는데. 

    해가 떠 있을 때 보는 느낌은 또 다르더라.

    다리 위에 있는 사람들과 손 인사도 할 수 있고 ㅋㅋ

     

    배 위에서 보는 관광지는 또 다른 뷰를 주더라.

     

    4년 전 화재로 보수 중인 노틀담 성당을 배를 타고 가까이 볼 수 있었고, 

     

    노틀담 성당을 뒤로 파리 시내가 보이고.. 

     

    따님은 한참 뒤에 서서 강물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책을 꺼내들고 읽기 시작하더니 도착할 때 까지 계속 보더라.. ㅋ

    뒤에 있던 외국인 할머니가 웃으며 "Good Reader 👍" 라면서 손을 치켜든다 ㅋㅋㅋ

     

     

     

     

    역시 파리여행하면 에펠탑 !

     

    야경만 생각했던 바토무슈 였는데, 낮에 타도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만족할만 시간이었다!

     

    번외) 그런데 유람선은 바토무슈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외 다른 업체들도 많이 있는 것 같더라.

    그 중에서 바토무슈가 제일 인기 있어서 관람객이 붐비는 것일테고..

    바토무슈 사장은 좋겠다. 돈 많이 벌려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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