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1] 일본 문화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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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에 나와 외국인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국적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열에 일곱은 중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면 일본, 그 이후에 한국인지를 물어 본다.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ok.

그러면 일본은?

 

#2.

사실 일본. 이라고 하면 감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임진왜란, 일제 강점기 등 역사적으로 불화가 많았기도 하고.

최근 불거지는 역사왜곡으로 곱게 바라봐 지지 않는다.

 

#3.

하지만 그런 감정은 뒤로 하고.

외국에서 일본의 위치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

이곳 파리 지하철 역에서는 일본어 방송은 계속 나오고.

문화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프랑스에서도

일본 만화, 일본 전통 화풍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그 유명한 화가 모네도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 귀족들을 종종 초대해서 저녁 식사도 하고 했다지 않은가.

 

#4.

우리 나라가 일제 식민지, 625 전쟁 등을 겪으면서

힘든 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k-pop, k-드라마 등 한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문화,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궁극적으로 연결점을 잡을 수 있는 것도 문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5.

우리 나라도 점차 넓게 퍼져서

일본의 문화, 경제력보다 훨씬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