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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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승범 옮김, 한빛미디어, 2022일상기록/독서 2022. 6. 25. 02:06
#. 들어가기 전에 최근 우리 회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기존의 조직 구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홀로 서기를 하고 있는데, IT조직도 예외는 아니다. 외부에서 새로운 조직장 들이 합류하면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활기’라고 적고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우리 IT 조직에 한정지어 얘기를 풀어보자면,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며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최근 그러한 연유로 많은 기술서적을 읽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금 공부를 하고 있다. #. 구성 서론이 길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도 아키텍처링에 대한 혜안을 얻고자 선택한 도서 중 하나이다.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리스크 주도 모델’이라는 기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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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개앞맵시 옮김, 한빛미디어, 2022일상기록/독서 2022. 5. 28. 08:59
#. 들어가기 전에 '구글'이라는 회사는 IT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아는 회사이다. 그리고 모두가 선망하는 회사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은 그러한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 구성 이 책은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크게 4개 카테고리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문화', '프로세스'에 대해 접근하고 내부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 정리하였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해 사전 설명하는 '전제' 카테고리가 있다. ( 책소개는 다음 링크 참고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2447905 ) 특히 개인적으로 관심있던 부분은 '프로세스' 카테고리였다. 아무래도 요즘 회사에서 조직이 새로 꾸려지면서 업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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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 확진 5일차일상기록/일기 2022. 5. 14. 00:11
#1. 일주일을 집 안에 갇혀 지내다 보니 힘드네..ㅎ 아이도 갑갑한지 집 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할 줄을 모른다. 막 뛰고 싶어 난리인데 (아이는 이미 완치된듯..ㅠㅠ) 정작 부모인 우리는 아직 상태가 메롱이라 따라다니면서 제지하느라 더 낫질 못하는 거 같다 ㅠㅠ #2. 이제 체온은 정상 상태이나, 여전히 목이 따갑다. 그냥 따가운게 아니라 유리 가루를 삼키는 듯한 기분이다. (물론 유리 가루를 먹어 보진 않았지만.. ㅎ) 그리고 기침을 할 때 그 따끔거림이 너무 힘들다 아직 가래도 있는데.. ㅠㅠ #3. 와이프와 나는 비염이 있어 특히 이비인후과를 갈 일이 잦은데, 이번에 신속항원 검사 목적으로 방문하긴 했으나,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괜찮은 곳을 찾은 듯 하다. 앞으로 이곳으로 자주 가려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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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 그림으로 이해하는 AWS 구조와 기술, 성창규 옮김, 길벗, 2021일상기록/독서 2022. 5. 11. 17:22
#. 들어가기 전에 최근 많은 서비스들이 AWS 를 사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고, 무중단 배포를 위한 CI/CD 환경 구성도 AWS를 통해 시도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사내 CI/CD 환경 구성을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AWS에 대해 공부를 하고자 본 도서를 구입하였다. #. 구성 많은 일본 서적을 보면 알겠지만 귀여운(?) 그림과 아기자기한 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도서도 저자가 일본인(오가사와라 시게타카)으로 구성은 비슷하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3장은 AWS 기초 지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4~7장까지는 주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총 280여장으로 되어 있어 가볍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정도이다. #. 개인적인 평 개인적으로는 AWS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따라하기 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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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확진 2일차일상기록/일기 2022. 5. 11. 09:54
#1. 5/9 오전 9시30분쯤, 병원에서 신속항원 결과 양성 판정 받은 뒤 이틀째이다. 첫 날 한창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던 아이는 이제 37.5~37.7 을 왔다갔다하고 있고, 컨디션은 괜찮아진 것 같다. 오히려 텐션이 올라가서 엄마 아빠를 찾는데 우리가 힘들다 ㅠㅠ #2. 나도 37.5 ~ 37.7도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목이 너무 아프다. 침을 삼킬 수 없고 말을 할 때도 힘 없는 그... 목소리가 난다. #3. 하루종일 집 안에만 있으니 온 몸이 좀이 쑤시는 듯 하다. 얼릉 완쾌되어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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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일상기록/일기 2022. 5. 9. 17:05
#1. 처음엔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 삶을 헤집고 다닐 줄 몰랐다. 우한? 거기는 어디야? 폐렴이 유행하나? 이 정도였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마스크를 쓰고 다닐줄이야...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120_0000894112&cID=10201&pID=10200 국내서 '우한 폐렴' 첫 확진…감염병경보 '주의'로 상향(종합)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춘절을 맞아 한국과 일본 여행을 위해 국내에 방문한 중국 우한시 거주 여성이 국내 입국 이후 처음으로 '우한 폐렴'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 www.newsis.com #2. 역시 코로나하면 31번 신천지 여성 분이 생각난다. 신천지와 종교 시설이 많은 지탄을 받기도 했다. https://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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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일상기록/일기 2022. 5. 7. 22:28
#1. 운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욱.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이 깜빡이 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경우인데, 오늘 같은 경우는 반대의 경우였다. 차선 변경이 필요해서 깜빡이 키고 변경을 했는데, 뒤에 오던 차가 경적을 크게 울린다. 저거 뭐야? 하고 말았는데 옆 차선으로 옮기더니 다시 한 번 경적을 울린다. 누가 봐도 신경질적인 경적. 창문 내리고 나도 같이 소리 질러주고 싶었지만 뒤에 애기가 같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 (사실 소심한 것도 있다.) #2. 그럴때마다 생각한다. 내가 얼굴이 험상궂게 생겼으면! 누가 봐도 험악해 보이게 생기거나, 몸이 울그락 한다면 일단 먹고(?) 들어가는게 있을텐데. 하는 생각 말이다. 그치만 그랬다면 지금의 와이프는 없었겠지..... ㅋ #3. 오늘도 우리 아랫집 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