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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잔한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돌려보다 맷 데이먼.이 나오길래 무작정 틀었다.
영화는 138분동안 잔잔하게 흘러간다.
다 보고 난 후에 이 영화가 실화(2007년 '아만다 녹스'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단 걸 알게 되었다.
2.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건 변함없을 거야.
인생은 잔인하잖아.
제가 괴물처럼 보이세요? / 넌 내 딸이야. 절대 그렇게 보지 않아.
3.
아버지로써 자식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잘못을 알지만 덮어주려는,
부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나도 아버지가 되고 보니 이런 내용의 영화에 의외로 몰입이 된다.
덧.
마르세유에 임시 거처로 지내면서 친해지게 된 '마야'와 쌓아가는 우정은,,
이후 헤어지는 장면에서 슬픔을 극도로 표출하게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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