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2] 라 발레 빌리지 쇼핑 : 23.09.29

출처 : unsplash.com

 

 

전날 디즈니랜드에서 흥겹게 놀았던 여파로 삭신이 쑤신 관계로 늦잠을 잔 우리는.

집으로(파리에서 이제 2주 살았다고 숙소가 이미 집 같다 ㅋㅋ) 돌아가기 전에 엊그제 들렀던 아울렛에서 옷을 구입하기 위해 다시 들렀다.

 

폴로에서 아른 거리던 옷은 혹시나 다른 사이즈 들어왔을까 다시 방문해봤지만.

여전히 M 사이즈만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매장을 나왔다...

 

토미 힐 피거 가서 맨투맨이나 사러 갈까 했는데.

와이프님께서 넓은 아량으로 여러 옷을 하사하시어 다시금 충성 서약을 맹세하였다... ㅋㅋ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고고!

하지만 몸이 피곤해서 인지 가는 중간 아이가 짜증내자 나도 화를 냈다...

미안하다 딸램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