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일상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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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내 강의 Open Class#1. 최태성 선생님 - 정도전의 도전일상기록/일상공유 2022. 12. 3. 08:47
2022.12.2. 15:00 ~ 16:30 드디어 기대하던 시간을 가졌다. 바로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듣는 것! 지금 재직 중인 회사가 지난 9월에 본사를 여의도에서 서울역으로 이전을 했다.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 외부 강사분을 초빙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이 생겼고 그 첫 번째로 '최태성 선생님'을 모신 자리였다. 개인적으로는 어릴 적부터 역사를 참 좋아했고, 지금도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선생님이 나오는 여러 프로도 항상 챙겨보고 있어서, 바로 공고가 뜨자마자 신청했는데 당첨이 됐을 줄이야! 사내 강의다 보니 아무래도 회사에 대한 격려 및 응원의 말씀도 많이 주셨다. 강의는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중간중간 위트 있게 말씀 주시면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주제는 조선이 건국하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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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 듣는 노래일상기록/일상공유 2022. 8. 7. 22:46
얼마 전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알게 된 노래가 있다. 어? 그런데 이 노래 예전에 들어본 것 같은 노래다. 리메이크 한건가? 싶어 찾아봤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정보는 없다. 뭐지?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와이프에게 노래를 들려 줬더니 대번 xxx 곡 샘플링한거 같은데? 라고 한다. 우와... 자! 요즘 즐겨 듣는 노래! AVA MAX - Kings & Queens 그리고 와이프가 샘플링한 것 같다고 말한 2곡! Bon Jovi - You Give Love a Bad Name 그리고 또 다른 노래! Bonnie Tyler - If You Were a Woman 들어보면 멜로디? 코드? 가 비슷한 것 같다. 이런걸 샘플링한다. 고 하던가... 내가 음악에 전문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이 정도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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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스팀에서 게임 구매하기일상기록/일상공유 2022. 2. 27. 22:26
마지막으로 게임을 했던게 아마 10년 전쯤인가... 문명5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 한창 빠져서 밤새 게임하고 출근했던 기억이 있다... ㅎ 그러다가 steam에서 "This War of Mine" 이라는 게임을 새로 구입하였고, 그 방법을 남기고자 한다. 사실, 게임이 진짜 하고 싶었던 건 아니고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사태 때문이다. 게임 'This War of Mine'은 폴란드 개발사 11비트에서 개발한 게임인데, 최근 러시아의 침공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1주일 간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매하였다. 1. steam에 계정 생성하기 - 우 상단 login 메뉴 클릭 후 'Join Steam' 클릭 -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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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 오징어게임일상기록/일상공유 2021. 10. 2. 22:12
1. 오징어게임? 특이한 제목의 드라마였다. 그런데 재미있다. 내용은 1인당 1억의 목숨을 담보로 456명 즉, 456억의 상금을 걸고 게임을 통해 우승자가 모든 상금을 가져간다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2. 내용은 다른 분들도 많이 다루었으니, 여기서 따로 언급은 하지 않는다. 다만, 나도 저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극중 인물들이 받았던 명함을 나도 받는다면 전화를 걸었을까? 아마 호기심에 전화를 걸고 해당 장소까지 가봤을 것 같다. 그렇게 얼떨결에 첫 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 참여했었겠지... 3. 남을 이겨야 내가 살 수 있는 게임. 과연 나도 극 중에서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한 번의 실수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게임. 냉혹한 사회 속에서 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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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일상기록/일상공유 2021. 9. 1. 00:00
1. 지난 8월 10일에 백신 예약 사이트를 통해 백신 접종 예약을 했고, 접종 날짜인 8월 30일에 예약된 병원에서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집 근처 자주 이용하는 이비인후과인데요.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니 이미 먼저온 분들이 주사를 맞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여나 백신 접종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기록을 남겨둡니다. 제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입니다. 2. 병원에 도착해서 백신 접종하러 왔다고 말씀 드리니 문진표를 주시며 작성을 요청 주셨습니다. 작성 후 잠시 대기하면 의사 선생님께서 간단한 구두 설명과 함께 주사를 놓아 주십니다. 초기에는 주사 바늘이 얇은 제품이 많았는데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굵은 주사 바늘을 사용하느라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3. 주사를 맞은 뒤 의자에 앉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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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역사는 반복된다.일상기록/일상공유 2021. 8. 18. 00:32
1. 8.15 광복절 연휴이던 지난 주말, 세계 뉴스는 아프카니스탄 뉴스로 시끄러웠다. 과거 탈레반을 내쫓고 민주정부가 들어섰던 아프카니스탄에 미군이 철수하면서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는 소식과 함께 대통령이 인도로 도망쳤다는 내용이었다. I know that you are worried about your current situation and your future. I assure you that as your president my focus is on preventing the expansion of instability violence and displacement of my people as part of a historical mission. I will do my best to 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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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일상기록/일상공유 2021. 8. 16. 17:04
1. 1920년대, 항일투쟁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 항일투쟁 역사 상 큰 승리를 쟁취한 봉오동 전투를 다룬 영화이다. 흔히 봉오동 전투를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적을 섬멸한 전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일반 평민들의 독립군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들 한 명, 한 명의 희생으로 얻은 결과물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우리 나라 국민들은 순박하지만 국가가 어려움에 빠지면 우리 국민들은 하나 같이 들고 일어서 강인하게 맞서 싸웠다. 멀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이 있었고, 가까이에는 IMF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다. 하지만 일제 식민 시절, 나라를 되찾겠다며 항일 투쟁을 이어가던 선조들이 있었다. 3. 이 영화.. 보고 나면 정말 마음이 들끓는다. 오랫만에 강추.할 영화! 덧1.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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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룬일상기록/일상공유 2021. 8. 14. 00:55
1. 세계사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동독에 거주하던 가족이 서독으로 탈출하는 내용을 다룬 실화 영화이다. 2. 영화가 시작하면서 국경을 넘으려던 한 사람이 국경수비대 총에 맞아 사살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국경을 넘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3. 주인공 부부는 친구 부부와 함께 열기구를 타고 서독으로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식까지 있는 상황에서 탈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4. 과연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본다. 나에게도 토끼같은 마누라와 여우같은 딸래미가 있기 때문이다. :) 자칫 잘못하다간 가족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