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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5] 오숑(Auchan) 쇼핑 : 23.10.02일상기록/파리 한달 살기 2023. 10. 4. 05:38
식재료가 떨어져서 집 근처 오숑을 다녀 왔다.
모노프리, 프랑프리와 더불어 프랑스 내 큰 마트 중 하나이다.
집(Jean Moulin) 에서 트램 T3a 로 한 정거장 거리인 Didot에 위치한 곳이고.
가볍게 장보고 오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사다보니 또 많이 사게 되었다. ㅎㅎ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코카콜라 병을 여기서는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250ml 짜리 병은 너무 깜찍하다!!
스프도 많은 종류가 있었는데, 사실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ㅋㅋ
아이는 엘사 홀릭이라 사고 싶다고 해서 샀다.
그런데.. 막상 끓여놓고 보니.. 별 맛이 안나던데... 아이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ㅎㅎ
그래그래.. 맛있었으면 됐지 뭐... ㅋㅋ
알감자인데 전자렌지에 그대로 돌려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사봤다.
진짜로 전자렌지 돌려먹으니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알감자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먹을만 하겠지? ㅎㅎ
우리 나라 당근과 다르게 얇고 길죽하다.
오이는.. 우리나라 오이가 최고 인거 같다!
오이 맛이긴 한데, 뭔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ㅎㅎ
다른 유럽도 마찬가지일지 모르겠는데 이곳 프랑스의 식재료는 정말 저렴하다.
저렴해서 품질이 나쁜 건 아니고. 우리 나라 물가 대비 정말 저렴하다.
유럽 물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요즘 우리 나라 장보러 가면... 겁나서 물건 들기가 진짜 두렵다.. ㄷㄷㄷ
대통령아. 제발 어떻게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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