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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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일상기록/일기 2020. 11. 18. 00:53
#1. 오늘 가슴이 저미는 기사 2건을 접했다. - 혼자 두 아들 키우는 '말기암' 엄마는 치료비가 없어 죽기로 결심했다 (링크) - 광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2살 아기 숨져...언니 엄마 중상 (링크) #2. 말기암 엄마의 사연은 보는 내내 눈시울이 뜨거웠다. 말기암 엄마도 평범하게 살아가고자 했을텐데 이 땅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란 정말 힘든가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많이 힘들고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집을 구하려는 희망조차 꺾어버리게 만드는 이 현실이 너무 싫다. #3.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라니! 우리 집앞 삼거리에서도 횡단보도 건널 때마다 무시하고 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해 위협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솔직히 겁난다. 나도 운전하는 입장이지만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는데, 트럭 운전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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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일상기록/일기 2020. 11. 13. 00:08
#1. 이번 주는 공부를 하지 못했다. 아이 재우고 나서 책을 보고는 했는데, 이번 주엔 내가 먼저 잠이 들어서 아침까지 쭉- 잤다... 잠이 보약이라고 그동안 내 몸이 축나서 잠으로 보충했다고 위로하지만. 못 내 아쉬운 내 일주일.. ㅠㅠ #2. 지난 달 까지 약 9년 간 후원했던 유니세프를 정리하고 바보의 나눔.에 후원을 시작했다. 첫 후원이 시작되고 바보의 나눔.에서 우편이 도착했다. 감사하게도 이런 선물을...^^ #3. 무엇보다 편지에 손글씨로 이름과 신청 정보가 이쁘게 기재되어 있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고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시간 지나면서 후원 금액도 계속 늘려서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